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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Interview] "도시바 브랜드 대학병원에서도 인정"

주창언 대표이사 "품질과 내구성 장점…엔저 호조건"

 

 

쫓는 도시바, 쫓기는 GPS(GE헬스케어 · 필립스 · 지멘스).

 

지난해 2월 출범한 도시바 한국법인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이사 주창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미국 · 유럽에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기업에 걸맞는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한국에서도 재평가받기 시작한 것. GPS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제품 인지도 역시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다.

 

주창언 대표이사는 과거 국내 대리점 부도의 악조건 속에서 설립된 판매법인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에 이어 한국법인까지 이끌며 저평가된 도시바 브랜드 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1년 남짓 한국법인 출범 후 "도시바를 바라보는 의사들의 시선이 한결 부드러워졌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주 대표는 "나쁜 기억은 오래 가듯이 과거 대리점 부도로 인한 병원과 의사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일부 남아있었다"며 "도시바 한국법인은 고객들의 우려를 상당부분 희석시켜 병원과 의사들의 신뢰를 얻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변화는 지난해 매달 1~2회에 달하는 학술대회와 세미나에 참여해 대학병원 및 의사들과의 학술교류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도시바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등 약 30개에 달하는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에 적극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대학병원으로부터 도시바 의료기기의 영상 품질과 진단 정확성 등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도시바 한국법인은 올해 역시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등 약 40개에 달하는 학술대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체 유저미팅과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대학병원과의 학술교류 채널을 더욱 넓혀나간다는 복안이다.

 

주 대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확보한 도시바 브랜드 가치와 제품 인지도를 기반으로 올해 초음파진단기 · Angio-CT · MR시장 공략에 나선다. 약점은 보완했고, 장점만 극대화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국내 유저들에게 도시바 의료기기 영상 품질과 제품 내구성은 장점으로 인정받았고, GPS기업과 비교해 약점으로 꼽혔던 부족한 인지도 또한 상당부분 끌어올렸다. 더욱이 엔저(엔화가치 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도 긍정적인 요인. 주 대표는 "그동안 초음파진단기는 미들레인지 · 하이엔드급에 집중하다보니 로우엔드급 제품들이 없었다"며 "지난해부터 중소병의원에 적합한 제품들을 출시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도시바가 선보인 초음파진단기 Xario 200은 중소병원 한 곳에 16대를 한꺼번에 공급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올해 3월 KIMES(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를 통해 의원을 겨냥한 신제품 Xario 100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혈관조영검사장비(Angiography)와 640 Multi-Slice CT를 결합한 'Angio-CT'는 도시바가 올해 국내시장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는 전략 품목. 도시바 Angio-CT는 지난해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을 필두로 대학병원 암센터와 외상센터를 중심으로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는 "Angio-CT는 간암, 두경부, 근골격, 심혈관 등 모든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며 특히 혈관 내 종양치료의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고 영상 중재시술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바 장비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워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아직까지 국내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낯설어하는 도시바 MR장비의 인식개선과 마수걸이 공급계약도 올해 중요한 목표 중 하나.

 

주창언 대표는 "도시바 MR장비는 아직까지 국내 대학병원에 레퍼런스가 없다보니 한국시장에서 가장 고전하고 있는 의료기기 품목"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지난해 10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도시바 MR 우수성을 널리 알려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올해는 대학병원에 MR장비를 첫 랜딩하는 것이 도시바 한국법인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news@medicaltimes.com

출처:http://www.medicaltimes.com/Users4/News/newsView.html?ID=1087860&nSection=25&nStart=0&subMenu=news&subNum=25&searchKeyWord=%B5%B5%BD%C3%B9%D9